조선대치전원 김수관 교수가 지난 4일 악교정수술 8백증례를 돌파하며, 이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8백번째 환자는 치협과 스마일재단이 진행하는 스마일Run페스티벌 후원금으로 마련된 얼굴기형 환자 진료비 지원사업으로 함께 시행해 그 의미가 컸다.

스마일재단은 2003년 2월 22일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구강보건 비영리단체로,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수관 교수는 “이제는 안면기형을 수술로 치료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환자와 마음으로 소통하며 환자와 함께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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