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4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용평리조트서 열려

연세치대동문회(회장 장영준)가 수년 만에 주최하는 ‘연아 페스티벌’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9월 3~4일 1박 2일 일정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연아 하나됨을 위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올 축제에는 동문과 가족, 재학생 등 1천여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영준 동문회장은 “연아 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동문 축제”라며 “이번 행사는 연아 동문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인 만큼 즐기고 볼거리들 역시 풍성하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올 행사에는 지상파 방송 복면가왕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가수 국카스텐 하현우와 홍진영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단순히 즐기는 행사에서만 그치지 않고 인문학 강의도 준비, 연자로는 재미있는 강의로 유명한 김정운 교수가 초대되었다. 조직위원회 박민갑 위원장은 “인문학 강의라고 해서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고, 재미와 인문학적 소양을 모두 키울 수 있는 연자로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직 참가신청을 하지 못한 동문들은 동문회 사무실(02-2228-3196)로 등록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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