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액 10월중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에 기부 예정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가 제13회 자선골프대회를 지난 29일 인터불고경산 C.C서 내외빈과 8개 구회 대표선수를 비롯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민경호 회장은 이날 “이번 대회를 통한 자선기근 모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감사를 전한다”며 “모금된 금액은 오는 10월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나눠주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행사 취지를 짚었다.

민 회장과 치협 허윤희 부회장 등 내외빈들의 시타로 시작된 이날 골프대회는 대구지부 회원과 치과관련단체 대표, 8개 구회 선수들로 구성되어 회원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경기 후에는 단체전·개인전 시상과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했다.

단체전선 남구회가 우승, 수성구회가 준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선수조 개인은 염선호 회원이 우승(77타)을, 임정열 회원이 준우승(78타)을, 안재락 회원이 니어리스트를, 박병준 회원이 롱기스트를 각각 차지했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는 성재현 회원이 우승, 경북지부 이왕우 후생이사가 메달리스트(80타), 이동식 회원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다버디엔 류경 회원이, 니어리스트엔 권민석 회원이, 롱기스트엔 김찬년 회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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