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DEX 2016, 11월 12~13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21일 기자간담회 열고 준비상황 설명

영남권 5개 지부(경남, 부산, 대구, 울산, 경북)가 공동주최하는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YESDEX 2016)가 오는 11월 12~13일 부산 벡스코서 열린다. 이번 YESDEX는 경남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번 대회를 통해 5개 지부 한 번씩 대회를 주관하게 되어, 첫 주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5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YESDEX 2016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지난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학술대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회원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경남지부 박영민 대회장은 “2012년부터 시작해 5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5년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5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대회”라며 “영남권 5개 지부가 같이 가자는 의미로 이번 대회의 슬로건을 ‘Go Together’로 결정했다”고 이번 대회의 의의를 짚었다.

학술프로그램 또한 수준 높은 연자들을 조기 섭외해 퀄리티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에 더해 과감한 시설투자와 여러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학술적인 정보들이 회원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영진 학술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To the Basics’로 임상의 기본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강연들을 기획한 한편, 지금까지 한 번도 시행되지 않았던 덴처 라이브데모와 2개 이상의 다른 분야 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는 공동 심포지엄 등의 시도들을 잘 녹여냈다”며 “핸즈온 또한 레진, 보톡스, 엔도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들을 선정했고, 특히 현미경 핸즈온의 경우 과감한 시설투자를 통해 1인 1엔도스코프로 실제 치아에 엔도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해 보다 강도 높은 실습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5년간 회원들에겐 새로운 치과기자재를 만나볼 수 있는 장으로, 참가업체들에겐 홍보와 판매촉진의 장으로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된 전시회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규모는 150업체 470여부스 규모로, 그간 부산 벡스코서 진행된 YESDEX 전시회 중에선 사상 최대 규모로 준비된다.

장재혁 전시본부장은 “YESDEX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매년 YESDEX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둬온 업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규모나 업체수 측면에서 부족함 없이 잘 준비되고 있다”며 “큰 업체들은 좌우 사이드로 위치를 정리하고 중소업체들을 중앙으로 모아 치우침 없이 참가업체 모두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동선배치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지난 5년을 마무리하고 영남권 5개지부의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환영리셉션과 회원들을 위한 부대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종관 조직위원장은 “준비과정에서 소모되는 회의비용을 줄이고 VIP 위주였던 환영만찬회 규모를 내실 있게 유지하는 선에서 비용을 절감해, 회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Yes Night Dex Party 공연을 준비해 영남권 5개지부와 학술대회 참가자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가수를 초청해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YESDEX에는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지부 사무국(055-242-1441)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