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부터 발치, 풀덴처까지 170명 치료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 제22차 해외진료팀이 지난달 23일부터 4일간 인도네시아에서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진료봉사는 열치 고정진료소가 있어 6년째 방문하고 있는 사당 라야지역 다다코리아 인도네시아공장에서 진행됐다. 치과의사 3명, 치과위생사 4명, 치과기공사 1명으로 구성된 8명의 진료팀은 24일 아침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이곳 현지인 근로자와 가족 등 170명에 달하는 환자들을 치료했다.

체류하는 동안 진료팀은 67건에 달하는 스케일링과 85건의 발치를 비롯해 RPD장착 6상, 풀덴처 장착 3상, 지르코니아 장착 16 유닛 등 많은 진료를 펼쳤다. 진료팀이 이번 방문기간 동안 진행한 치료는 진료비로 계산할 때 총 3,427만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기별로 5년반을 이어온 열치의 치과진료는 현지인들 사이에선 사전예약을 제한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 22차 진료봉사에는 신덕재 팀장을 비롯해 윤양하, 송덕한 원장과 함께 최선영, 유희자, 김순미, 조경애 봉사자와 이용기 소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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