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고민만 늘어가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들이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철수치과미래정책포럼과 청년미래희망치과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벼랑 끝에 선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버스킹 광장’이 오는 23일 개최되는 것.

‘젊은 치과의사가 말하는대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적 위기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힘들게 이겨내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들의 애환과 미래 희망을 한 자리에서 나눌 수 있는 버스킹 형식의 새로운 소통의 장이다.

황재홍 원장(서울황제치과)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행사에는 총 4명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 젊은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첫 발표자로는 김형규 원장(제아치과)이 ‘개업을 망치는 지름길 - 이렇게 하면 바로 망할 수 있다’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김진립 원장(서울샤치과)이 ‘그래도 희망은 있다’를 주제로, 박기성 대표(골든와이즈닥터스)가 ‘메디컬 사례를 통한 젊은 치과의사의 미래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마지막으로 민병규 회장(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 ‘젊은 치과의사가 바라는 세상 - 의료행위는 사고파는 상품이 아닙니다’를 주제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모든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시간이 마련되어 허심탄회하게 현실적 고민과 애환, 희망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부터 교대역 13번 출구에 위치한 토즈 교대점 7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문의와 신청은 휴대폰(010-7126-2621)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