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and The Many, 화이부동(和而不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2017년 제24회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 iAO(조직위원장 장명진)가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서 개최된다.

이미 조기등록인원만 1천명을 넘긴 이번 학술대회는 ‘The One and The Many, 화이부동(和而不同)’을 대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명진 조직위원장은 “다양한 종류의 임플란트와 시스템이 있는데, 어느 것이 맞고 어느 것이 틀리다고 단정 짓기보다는 다양하고 서로 다른 임플란트와 시술법들을 인정하고 포용함으로써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치료, 즉 없어진 치아를 회복 또는 재건할 수 있게 된다”면서 “그게 우리가 추구하는 그 하나, 즉, 치아를 존재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학회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제안 드리고 싶은 것이 바로 ‘화이부동’을 통해 ‘The one and the many’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선 다양한 분야서 해외연자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Mario Roccuzzo 교수(이탈리아 Torino Univ.)가 ‘Regenerative Approaches for the Treatment of Peri-implantitis’와 ‘Extraction Socket Management’를 주제로 강의한다.

Barry M. Goldman 박사(US Army GS)는 ‘Endodontics or Implant? Treatment Planning Considerations’에 대해, Yan Chen 교수(중국 Peking Univ.)는 ‘Implant Prosthesis: screw retained or cement retained’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일본과 대만, 태국, 미국 등 여러 나라의 연자들이 임플란트에 대한 여러 가지 강의들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물론 해외 연자들의 강연 외에도 국내 연자들의 다양한 강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세션에선 이준석 교수와 박휘웅 원장이 ‘오래가는 임프란트 보철치료는?’에 대해 강의할 예정.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라는 동일한 주제에 대해 김현종 원장과 이동환 교수가 각각 치주적 관점과 보철적 관점에서 토론하는 강의도 마련되어 있다.

Special lecture 세션에서도 많은 국내 연자들의 명강의가 이어진다.

김도영 원장은 ‘Non-surgical therapy of peri-implant disease’을 주제로, 정철웅 원장은 ‘Surgical therapy of peri-implant disease'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구기태 교수는 감염된 발치와의 분류법과 처치법에 대해, 박정철 교수는 ‘Ridge preservation with open healing technique'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우수회원 연자들의 발표 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KAOMI 측은 이번 행사가 국제학술대회인 만큼 다른 나라 치과의사들의 강연을 볼 수 있는 International session도 준비했으며, 핸즈온 연수회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Mario Roccuzzo 교수는 ‘Ridge preservation’에 대해, 임현창 교수는 ‘Extraction socket management’에 대해 일대일 지도가 이뤄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요일엔 치과위생사 세션과 더불어 경영+임플란트 세션도 준비되어 직원과 원장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라는 명칭에 걸맞게 미국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ADA CE Credit 3점 부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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