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회장단 후보와 캠프관계자 등 9인 헌재앞 1인시위로 합헌 당위성 알려

김철수 혁신캠프가 21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서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1인 시위에는 김철수 회장 후보를 비롯해 안민호·김종훈·김영만·최치원·나승목 부회장 후보가 모두 릴레이로 나섰다. 또한 혁신캠프의 이석곤 관리팀장, 이시혁 홍보팀장도 1인 시위를 이어 나갔다.

이들은 이날 ‘‘합헌 1인 1개소법, 의료는 상품이 아닙니다 의료는 사유물도 아닙니다’ ‘국민은 원합니다 의료인도 원합니다, 1인 1개소법 합헌’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1개소법 합헌 당위성을 알렸다.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는 처음 시작된 뒤 550일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최근 대통령 탄핵 선고 문제로 1인 시위가 어려워져 잠시 중단되어 왔다.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후보들이 직접 1인 시위에 나선 것은 김철수 캠프 측이 처음이다. 3명의 후보 모두가 공약으로는 1인1개소법 사수를 알리고 있지만 선거과정서 1인 시위로 강한 의지를 선보인 후보는 김철수 캠프가 현재로선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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