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 4월 22~23일 예정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장기택) 춘계학술대회가 4월 22~23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소아치과학교실이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1강연장(401호)과 제2강연장(403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술대회 첫 날 오전엔 인정의 필수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본격적인 학술강연선 먼저 해외연자로 초청받은 Satoshi Fukutomo 교수(Tohoku Univ. 일본)가 'Molecular mechanism of dental epitheliumdifferentiation and enamel formation'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같은 시간 제2강연장선 유승훈 교수(단국치대)는 '소아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어린이의 심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제1강연장선 정태성 교수(부산대치전원)가 '스웨덴의 소아치과 임상과 연구동향'을 주제로, 제2강연장선 송제선 교수(연세치대)가 '재생치료 관점에서 본 소아청소년 치아줄기세포'를 주제로 각각 연단에 오른다.

둘째 날엔 심포지엄과 개원의를 위한 임상연제가 마련된다. 소아치과학회는 매년 춘계학술대회마다 소아청소년학 발전을 위한 주제를 엄선해 심포지엄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소아청소년 교정치료 담론을 통해 길을 찾다'를 주제로 총 6개의 발표를 통해 조기교정치료의 필요성을 짚어보고, 시행할 경우 숙지하고 있어야 할 사항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준비된 발표는 △내가 했던 조기교정치료 과연 필요했을까?(김앤김치과 김은숙 원장) △Myofunctional therapy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할 것인가?(CDC어린이치과병원 이재천 원장) △조기 교정치료의 철학과 대상(부산대치전원 김신 교수) △개원가의 소아치과의사 그리고 교정(더라인치과 김석곤 원장, 키즈파파치과 염순준 원장) △얼굴에 대한 평가 : 진단의 출발이 되다(성균관의대 박기태 교수) 등이다.

이어진 두 번째 특강시간선 오보경 교수(신구대 치위생학과)가 '소아치과에서 꼭 알아야할 보험청구'를 주제로, 허경회 교수(서울대치전원)는 '소아치과에서 꼭 알아야할 X-ray'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개원의들이 참여하기 쉬운 일요일 오후시간엔 전통적으로 임상연제들이 배치되어 왔다. 올해도 학술대회 마지막 섹션으로 임상연제 섹션을 구성하고, 브라켓 없는 교정, 혀 치료, FC 논란, 치아 기형 등에 대한 임상적인 해법들이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엔 치협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보다 자세한 등록문의는 학회 사무국(070-4145-887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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