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학원협회와도 만나 치과간호조무사 양성 관련 설명

김철수 당선인이 연일 바쁘게 움직이며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 당선인은 지난 20일 조영식 선대위부위원장, 김홍석 선대위정책팀장과 함께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과 김민정 부회장, 양유선 사무총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서 김 당선인은 치과위생사ㆍ간호조무사 업무범위 조정 문제와 치과위생사 국시 재응시생 교육 지원, 공동 무료구인구직 사이트 운영, 새 정부 출범 후 치과인력지원 기구 설치 추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양측은 이러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상설 협의체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김 당선인의 회장 취임 후 바로 설치를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이 자리서 치위협문경숙 회장은 치과위생사의 의료인화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김 당선인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양측은 치과계 여러 직종이 뜻을 모아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한다며 치과계 유관단체장 모임의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이날 오후 대한간호조무사학원협회 지숙영 회장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치과간호조무사 양성과 관련된 공약을 설명했으며, 지영숙 회장은 이에 대해 치과에서 희망 직원을 우선 채용하고, 간호조무사학원과 연계해 국비지원 교육을 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당선인은 신설 예정인 치과진료인력개발이사가 이 업무를 전담, 양 협회가 기본 계획을 세운 뒤 치협 지부와 지역 학원이 참여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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