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펼쳐질 턱교정수술 영역의 3D technology’ 주제로 진행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가 올 첫 학술집담회를 오는 25일 가톨릭의대 본관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미래에 펼쳐질 턱교정수술 영역의 3D technology’를 주제로, 3D 기술이 향후 턱교정수술 영역에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양악수술학회는 “우리사회가 4차 산업혁명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이는 턱교정수술 영역도 예외가 아니다”고 짚었다.
이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우리 영역에 적용하며 미래를 예측하고 대처하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집담회는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과가 함께 새로운 기술이 미래의 턱교정수술 영역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미리 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집담회선 먼저 홍종락 교수(삼성서울병원 치과)가 ‘턱교정수술 영역에서 증강 현실의 활용, 그 가능성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홍 교수는 턱교정수술시 실제 얼굴 구조물에 가상의 3차원 구조물을 중첩해 수술 중 실시간으로 해부학적 위치정보를 제공받고 수술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영상 유도형 네비게이션과 증강 현실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박기호 교수(경희치대병원)가 ‘악교정 수술 3D 연조직 simulation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연단을 이어받는다. 박 교수는 3차원 Imaging 기술을 정의하고 3D 데이터 생성법과 렌더링 기술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상용화되고 있는 다양한 3D 진단 프로그램들이 악교정수술 연조직 시뮬레이션과 수술 전후의 중첩기능에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해보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해볼 계획이다.

이번 집담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임병서 총무기획이사(kaoos2009@gmail.com)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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