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된 금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예정

경북치대동창회(회장 박경덕)가 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지난달 27일 인터불고경산C.C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엔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을 비롯해, 경북대 박희동 부총장, 경북치대 신홍인 학장 등 다수의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는 동창회 기수별 대표선수와 치과계 단체장으로 구성된 팀 간의 경쟁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동문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후엔 단체전과 개인전 시상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추첨도 이뤄졌다.

대회결과 단체전은 15회가 우승, 12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수조 개인은 이정철 회원이 우승(77타), 이소향 회원이 준우승(77타)의 영예를 안았으며, 니어리스트에 이시우 회원, 롱기스트에 이봉서 회원이 선정됐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선 경북치대 경희문 교수가 우승, 진명욱 교수가 메달리스트(77타), 이근호 회원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니어리스트엔 이성력 회원, 롱기스트엔 권순찬 동문이 선정됐다.

박경덕 회장은 “동문과 내빈들의 관심으로 성공적인 골프대회가 됐다”며 “자선 모금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서 모금된 금액은 모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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