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치위생학과(학과장 이수영)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대축제서 ‘어린이! 이~! 이~! 치아건강도 함께!’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날 프로그램엔 학부형을 포함해 2천2백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프로그램은 △치아튼튼점검표를 통한 어린이 구간건강관리 상담 △올바른 칫솔 사용법 등 구강관리법 교육 △큐레이펜 활용 구강내 질환 관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기간 동안 학생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신기한 자극으로 칫솔사용법과 구강내 세균에 대해 설명했으며,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알려주었다. 큐레이펜을 활용한 프로그램선 초기충치, 치면세균막, 치석 등을 붉은색 형광으로 눈에 띄게 관찰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거울을 보고 칫솔 사용법을 교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서울대 치위생학과는 “매년 어린이날 구강건강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추후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치아건강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