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작품·치아사랑 청소년 UCC 공모전 관심 속 진행
16일 치무위원회 열고 응모작 심사, 수상작은 전시 예정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가 올해로 제72회를 맞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시상식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올 기념식은 내외빈과 경기도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9일 경기지부회관 대강당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선 구강보건에 공이 현저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한편, 경기지부가 진행한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구강보건작품 공모전과 관내 청소년과 치위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치아사랑 청소년 UCC 공모전엔 올해도 많은 작품이 응모됐다. 구강보건작품 공모전은 글짓기, 포스터, 표어, 사행시, 네컷만화, 스마일사진 등 다양한 분야서 작품을 받았으며, 특히 UCC 공모전의 경우 올해부터 치위생과 재학생까지 참여자격을 확대해 활기를 더했다.

이에 경기지부 치무위원회는 지난 16일 부문별 응모작을 심사하고 우수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구강보건의 날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 치무위원회는 관내 학교서 제출한 구강보건 관련 연간계획안도 검토를 마치고, 파주 문발초등학교에 사업비 2백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경기지부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기간 중 각종 홍보망을 통해 대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관내 학생들에게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이를 위해 평소 구강보건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보여준 학교장과 보건교사를 추천받아 포상하는 것은 물론, 계몽교육 사업으로 학생 대상 구강보건작품을 공모해 시상하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