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재료 전문업체 더존월드, 오스트리아서 에델바이스 수입하여 하반기 론칭 예정
개발자 Dr. Stephan 초청강연 가져 … 참석자들 “진료시간 단축” 한 목소리 평가

지난 1일 서울의 한 호텔서는 아주 특별한 소규모 세미나가 열렸다. 심미 치과재료 전문업체 더존월드(대표 이계우)가 이날 주최한 ‘Beautiful innovation you can trust’ 주제의 작은 연수회는 심미보철 신제품 설명회 성격도 띠었다.
그래서인지 이날 세미나는 20여명의 저명한 심미보철 전문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서는 함께 소개된 신제품이 있었다. 바로 1Day Direct veneer 에델바이스(edelweiss). 

에델바이스는 기공과정이 필요 없는 신개념 라미네이트다. 오스트리아 치과의사 Dr. Stephan Lampl이 개발했으며, 이날 세미나엔 개발자가 직접 내한하여 강의에 나섰다. Dr. Stephan은 에델바이스 사장이기도 하다.

이날 소개된 Direct veneer 에델바이스는 기존 Indirect veneer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한 시간 넘는 질문공세를 쏟아부었다. 그만큼 관심은 뜨겁고 폭발적이었다.

이 제품은 특수 레이저 공법으로 두께를 0.2mm~1mm 이내로 제작됐다. 그러면서도 내구성과 높은 광택을 포기하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시술시 기공과정이 생략돼 빠르고 간편하다는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

하임치과 박현식 원장은 “환자치료시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고 기공과정이 생략됨으로 개원가서 사용이 편리할 것 같다”고 후한 점수를 부여했다. 보스턴스마트치과 김종엽 원장도 “환자 내원 횟수가 줄어들어 시술자나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임치과 임의빈 원장도 비슷한 견해를 내놓았다. 임 원장은 “치아삭제가 많이 필요 없어 One day 보철이 가능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기공과정이 필요 없다는 점에 매료되는 참가자들도 많았다. 부산 김정수 원장은 “비싼 CAD/CAM 장비가 필요 없는 제품으로 파절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강도도 좋다”고 강조했다. 백만석 원장 역시 “기공이 필요 없고 체어상에서 바로 시술자가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는 라미네이트”라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에델바이스를 사용하면 진료시간 뿐만 아니라 비용적인 면에서도 크게 세이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시간이 단축된다는 점은 술자는 물론이고 환자들의 진료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하다. 이 제품은 해외 심미보철 분야서는 이미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강연에 나선 Dr. Stephan 역시 쏟아지는 질문 속에서도 만족감을 표했다. Dr. Stephan은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의 높은 임상수준에 다시 한 번 놀랐다”며 “한국 임상가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제품개발에 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존월드가 제품을 수입할 수 있도록 평소 자문을 아끼지 않았던 최영규 원장은 “에델바이스는 진료실서 one visit로 마무리 할 수 있는 Direct veneer다”며 “기존의 인상이나 기공과정이 필요 없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국내 심미보철 치료의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되는 Direct veneer 에델바이스는 현재 식약처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 말미에는 ‘언제 구입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 쇄도할 만큼 큰 인기가 감지됐다.

이에 대해 더존월드 이계우 대표는 “현재 순조롭게 식약처 허가절차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하반기에는 국내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업체가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에델바이스는 시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진료만족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이러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보니 수입업체 입장서도 만족스러운 제품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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