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급 국제학술지 대상 조사서 국내 치의학계 중 최상위 차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는 지난 13일 발표된 2016 Journal Citation Report서 1,230의 학술지 영향력 지수(Journal Impact Factor)를 달성했다.

이 결과는 SCI급 학술지 중 국내 치의학계 최상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또한 JPIS는 British Journal of Oral & Maxillofacial Surgery나 International Journal of Periodontics & Restorative Dentistry, Implant Dentistry 같은 기존의 유명학술지보다 높은 결과를 얻었다.

JPIS는 지난 2010년 국내 치의학회서 발행되는 학술지로는 처음으로 미국국립의학도서관과 미국국립보건원이 운영하는 PubMed/PubMed Central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어 Scopus와 Web of Science에도 연속으로 등재됐다.

JPIS 편집장을 맡고 있는 김태일 교수는 “SCI급 학술지 중 JPIS는 등재 초기부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술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주과학회는 앞으로도 학회지 발전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최성호 회장은 “JPIS가 이룩한 성과는 그동안 학회 전체 회원들의 성원과 편집진의 수고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JPIS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제학술계에 기여하는 학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오는 9월 22일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 치주과학회 총회를 앞두고 있어, 학회 역량을 총동원하여 성공적인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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