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김욱 원장 초청 ‘턱관절 One Day 세미나’ 앵콜강연
수강생 심평원 인증기관 신청 가능 … 개별질의 성실한 답변 유명

턱관절교육연구회가 주최하는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턱관절 One Day 세미나’가 오는 16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달 25일 서울치대병원 세미나실서 진행되었던 턱관절 연수회의 앵콜강연 성격이 짙다. 당시 김욱 원장 초청 세미나는 13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성황을 이루었다. 등록신청이 늦었던 일부 치과의사들은 좌석부족으로 7월 16일 세미나로 옮겨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욱 원장>

이에 따라 16일 세미나 장소는 160명 이상이 참가할 수 있는 서울성모병원 강의실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는 지방 참가자들을 위한 배려의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연자로 나선 김욱 원장은 스스로를 ‘개원의 동반자’라고 소개한다. 김욱 원장은 “턱관절치료는 동네치과서도 쉽게 보험청구가 가능하다”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개원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고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욱 원장은 오는 16일 오전 세미나서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구체적으로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오후에는 ‘턱관절장애, 이갈이 치료를 위한 교합안정장치요법’과 ‘턱관절장애 보험청구’, ‘이갈이 진단 및 치료, 보톡스 요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 나간다. 강의마감은 오후 5시로 잡혀 있으나 정확한 종료시간은 예측하기 어렵다. 지난 달 세미나서도 한 시간 이상 연장강의를 쏟아낸 바 있다.

또한 김 원장 세미나의 묘미는 질의응답이 매우 구체적이라는 점이다. 다수의 수강생들이 세미나를 듣다 보면 정작 자신이 궁금한 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김욱 원장은 공식 강연이 끝난 후에도 개별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은 지난 달 25일 서울치대병원서 열렸던 김욱 원장 초청 '턱관절 One Day 세미나' 모습>

지난 달 세미나서도 방대한 임상노하우를 하나라도 더 수강생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열정에 강의시간은 고려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세미나 시간이 한 시간 이상 초과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수강생들은 자리를 뜨는 사람 없이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참가자들은 “개원의에게 맞는 턱관절치료와 보험청구 요령을 세세하게 공개하여 좋았다”며 “일부내용은 오늘 듣고 내일 바로 임상에 적용할 정도로 구체적으로 설명해 줬다”며 만족해했다.

사실 김욱 원장의 턱관절 세미나가 큰 인기를 모으는 배경에는 ‘심평원에 측두하악관절 자극요법 인증기관 신청 교육이수증 발급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어느 정도 작용해 왔다. 이 턱관절진료는 심평원 인증기관 등록 후에만 보험청구가 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지난 세미나서 참가자들은 ‘턱관절장애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다’, ‘턱관절장애 환자의 방사선 판독에 도움이 됐다’, ‘개원의가 볼 수 있는 증례와 전문의에게 의뢰할 케이스를 구분할 수 있었다’ 등 턱관절치료에 대한 디테일한 팁을 강연을 통해 얻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특히 턱관절 치료 후 2차적인 보철이나 교정(악교정수술 포함)에 대한 연자의 포괄적 임상증례에 대한 호평이 자자했다.

김욱 원장 강의는 투박하고 거칠지만 개원의들에겐 이해도가 높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지난 달 세미나서도 이론강의를 마치고 시간이 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핸즈온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세미나 말미엔 심평원 인증기관 신청요령을 세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인정기관 신청 이후 보험청구 과정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피드백을 확실하게 제공할 만큼 개원의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펼칠 계획이라고.
22년차 구강내과 개원의가 직접 강의하는 턱관절치료 핵심노하우 전수 세미나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세미나 등록자들에겐 ‘표준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지와 심평원 인증기관 교육이수증’이 제공된다.    
세미나 등록이나 문의는 전화(02-3281-0102 또는 010-8639-150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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