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와 공동주최로 116명 참여 … 기부금 전액 봉사회 전달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회장 이상호)가 지난 달 29일 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를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골프대회에는 인천지부 소속 116명이 참가하여 29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숫자로는 가장 많은 회원이 참여한 대회였다고 한다. 10개 팀은 각 치과대학 동문(부산치대 제외) 대항전으로 경기를 치렀으며, 나머지 19팀은 친선경기로 열렸다.

10개 대학 동문 대항전으로 진행된 단체전서는 전북대가 우승했다. 이어 준우승에는 연세대, 3위는 조선대가 차지했다. 이날 모은 기부금 전액은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인천시치과의사회 정혁 회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장애인들을 위한 기부도 하고 인천지부 회원들 간 화합하는 자리여서 의미가 깊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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