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봉사단 일원으로 2010년부터 8번째 해외봉사 참여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가 지난 4-9일 5박 6일 일정으로 필리핀서 해외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현병기)이 주도했으며, 경기지부는 봉사단 일원으로 참가하여 인술을 베풀었다. 봉사지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바세코, 나익 지방으로 봉사단 홍두선 인솔대장의 지휘아래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경기도치과의사회에선 백진기 회원(수원 이노치과)이 참여하여 현지 주민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나섰다. 이외에도 치과계 봉사자로는 인천지부 엄인석 회원, 치위협 경기지부 서성미 부회장과 김선일 총무이사, 김순례 치과위생사 등이 동행했다.

의료계서는 의사회 9명, 한의사회 2명, 약사회 4명, 간호사회 11명 일반봉사자 6명 등 총 40여명이 봉사단에 합류하여 활동을 선보였다. 봉사단은 진료봉사와 함께 의약품도 전달했다.

경기지부 백진기 회원은 “버킷리스트로 떠난 해외봉사서 오히려 나 자신이 큰 선물을 얻었다”며 “봉사기간 동안 치과진료가 절실한 현지주민들을 돌보면서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료봉사단은 도내 보건의약단체(치과,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가 모여 구성한 순수 민간봉사단체다. 경기도 후원으로 지난 2010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올해 8번째 해외 의료봉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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