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70여명 ‘베니스의 상인’ 뮤지컬 단체관람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극단서울 후원으로 지난 10일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 저소득층 청소년 70여명이 초대되어 ‘베니스의 상인’ 영어 뮤지컬을 관람했다. 공연에 나선 배우들도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들로 구성되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공연 후에는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함께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공연을 함께한 시설기관의 한 담당자는 “비슷한 또래 배우들의 공연으로 아이들에겐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문화활동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이번 뮤지컬 관람은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공연 나눔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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