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유무선 방식 장점만 고스란히 적용 … 스마트폰 배터리 Li-Ion 채택
360도 회전 가능한 콘트라 앵글 사용 … 시술자 손목 꺾임 불편함 단번에 해소

오스템임플란트서 판매하고 있는 무선 엔도모터 ‘CONNECT Drive’가 강력한 퍼포먼스를 무기로 개원가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 치과계서는 Ni-Ti 파일의 등장으로 이를 구동할 수 있는 다양한 엔도 모터가 출시되었다. 또한 구동방식의 다변화로 엔도 모터를 구동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운동방식이 내장되어 왔다.

오스템이 출시한 CONNECT Drive는 유무선 장점만을 고스란히 탑재한 무선 엔도모터다. 기존 유선방식은 배터리 걱정 없이 강력한 퍼포먼스가 강점이다. 다만 진료시 유선 모터에 포함된 본체와 발판, 핸드피스 등 다양한 구성품을 함께 이동시키는 불편함이 있다. 특히 핸드피스에 연결된 튜빙으로 인한 진료방해나 단선의 수리비용이 적지 않다.

하지만 무선 엔도모터 CONNECT Drive는 그동안 반드시 있어야 할 것으로 여겨졌던 필수 구성품들이 필요없다. 무선이므로 체어간 이동이 자유로운데다 케이블 단선 등 불편이 해소되어 보다 안정적인 시술을 도와준다.

이 제품은 로터리 방식과 레시프록케이션 방식 모두 적용이 가능한 펜타입 무선 엔도모터다. 로터리 방식은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며 강력하고 일정한 삭제량을 만들어내는 전통적인 방식이다. 현재 시장서 50% 넘는 점유율이 말해주듯 두터운 유저층을 형성하고 있다.

레시프록케이션 방식은 좌우로 반복, 일정한 삭제값을 통한 임상의 안정성으로 개원의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이 두 가지 시스템의 강점이 모두 접목된 CONNECT Drive는 방식에 구애받지 않은 채 편안한 진료가 가능하다.

CONNECT는 Li-Ion 배터리 채택으로 기존 무선모터의 큰 단점인 3배 낮은 전압 문제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존 Ni-Mh 배터리는 많은 부피를 차지하면서 효율성이 떨어졌으나 CONNECT Drive는 스마트폰에 사영되는 Li-Ion 배터리 채택으로 수시충전에 효율성까지 떨어지지 않는다. 오스템 관계자는 “배터리 완충시 약 32개 근관 성형이 가능할 정도로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제품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콘트라 앵글과 미니 헤드를 채택했다. 기존 엔도 모터는 콘트라앵글을 분리하여 술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시술하고자 하는 치아에 직접 접근해 사용해 왔다. 특히 시술자는 매번 분리와 체결을 반복해 손목이 꺾이는 불편함을 감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CONNECT Drive의 360도 회전 콘트라 앵글은 작동이나 비작동 상관없이 언제든지 회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원하는 방향으로의 접근이 한층 수월하여 손목 꺾임을 방지하고 편안한 사용을 도와준다. 또한 작은 헤드로 인해 구치부 등에 용이한 접근과 시야확보가 가능해 난케이스 치료에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세련된 디자인과 아이패드, 블루투스 등 디지털장비에 연동시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이 한결 편리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CONNECT Drive는 그동안 무선의 단점으로 꼽혀 왔던 낮은 퍼포먼스를 유선모터 이상으로 끌어 올리고, 유선의 단점이었던 여러 케이블로 인해 발생했던 거추장스럽고 무거운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라며 “시술자가 체어간 이동이나 근관 성형시 최소한의 구성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CONNECT Drive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70-4394-53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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