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박스 이상 주문 반값 할인 적용 … 식약처 허가받은 치과전용 마스크로 각광

감염관리 전문업체 거인디에스(대표 전현재)가 최고급 치과용 마스크 1박스(50개)를 3,300원에 판매하고 있어 개원가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시중서 유통되고 있는 덴탈용 마스크 1박스는 6,000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다. 조금 저렴하게 판매되는 제품도 가격대가 4천원대 중반은 유지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서 거인디에스가 마스크 1박스를 3,300원에 판매하고 나선 것은 파격 그 자체다.

그렇다고 제품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거인디에스가 파격할인에 나선 치과용 마스크는 치과위생용품 전문업체인 (주)아쿠아픽서 공급하는 제품이다. (주)아쿠아픽은 구강세정기 아쿠아픽으로 유명한 업체다.

감염관리 전문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거인디에스는 덴탈용 마스크 채택을 위해 10개가 넘는 업체의 샘플을 받아 테스트 해왔다. 그 결과 아쿠아픽 마스크가 품질면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판매를 결정하였다.

아쿠아픽 마스크 역시 정상 소비자가는 1박스 기준 6,600원이다. 아쿠아픽과 거인디에스가 론칭기념으로 반값 할인행사에 나선 셈이다. 다만 최고급 치과용 마스크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20박스 이상 구매조건이 달려 있다. 20박스 구매해도 비용은 6만6천원에 불과해 치과 입장에선 경제적 이득이 매우 크다.

아쿠아픽 마스크 특징은 의약외품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이라는 점이다. 현재 치과에 판매되고 있는 80% 이상의 마스크가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은 일반 공산품용 마스크다. 심지어 임플란트 시술 등 수술방서도 일반 공산품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의약외품 치과용 마스크’는 한마디로 치과치료와 처치, 예방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식약처서 허가한 제품이다. 공산품 마스크와는 다른 성능을 가지고 있어, 사용 목적에 따라 보건용과 수술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거인디에스 관계자는 “공산품 마스크는 기본적으로 추울 때 방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마스크”라며 “치과 등 의료기관서 공산품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차단 기능으로 입자성 유해물질이나 감염원서 호흡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수술용 마스크는 액체저항력이 있어, 치과진료나 치료, 수술시 혈액이나 타액 등에 의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식약처서 허가해 준 제품이 ‘의약외품 의료용 마스크’다.

결과적으로 거인디에스서 판매하는 아쿠아픽 치과용 마스크는 식약처 허가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론칭 기념으로 1박스 3,300원이라는 반값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동네치과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제품이나 할인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거인디에스 전화(02-334-2815) 또는 감염관리 전문쇼핑몰(www.geoinmall.com)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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