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 등 연인원 8천명 참가 예상 … 일부 핸즈온 조기마감 등 학술강연 인기
전시회 150개 업체서 600여개 부스 신청 … 인사노무엔 신청자 몰려 하루만에 마감

GAMEX 2017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 행사는 ‘Digital Human, Together GAMEX’ 주제에 디지털을 접목시켰다. 조직위원회는 집행부 출범 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준비해 왔다. 화려한 행사보단 ‘회원 중심, 회원과 함께’라는 구호를 핵심모토로 삼았다.

<최양근 대회장>

최양근 대회장은 “GAMEX는 그동안 매년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이제는 회원들의 높아진 기대수준에 걸맞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대회장은 “GAMEX 조직, 예산 등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결과를 회원들에게 소상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율도 크게 늘었다. 사전등록 하루를 앞둔 11일 기준 등록자가 4,700여명을 넘어섰다. 조직위원회는 당초 목표한 등록인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대회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는 연인원은 8,0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전시회 부스 또한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150개 업체서 600여부스가 이미 신청을 마쳐 전시회가 열릴 코엑스 C홀을 가득 채울 것으로 예측된다.

<김성철 조직위원장>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최근 전시업체들의 부스배치를 완료했으나 지금도 일부업체들의 전시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시회 무료초청을 오픈했는데, 오늘 하루만도 200여명이 신청을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전시회 무료등록은 오는 18일까지다.

조직위는 23일 열리는 개막제 준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엄지인-최진석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되는 개막제는 개그맨 임혁필의 샌드아트와 매직이 결합된 ‘펀 판타지아 공연’, 포크그룹 자전거 탄 풍경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회원이라면 올 GAMEX 개막제에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올 GAMEX 학술강연의 포인트는 풍성한 핸즈온과 Digital Surgery Session이 꼽힌다. 18강좌가 핸즈온으로 진행되며, 이미 일부 강좌는 마감이 완료된 상태다. 3강좌로 준비되고 있는 Digital Surgery Session은 각 업체들의 디지털 장비를 현장서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무세션 또한 하루 만에 40여명의 신청이 종료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참가회원들은 사전에 치과 인사노무 기초조사서를 제출하여 충실한 노무상담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왔다.

아울러 조직위원회는 전시업체를 위한 ‘오픈 스튜디오’ 운영계획을 밝혔다. 전시업체는 어느 기업이나 무료로 홍보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조직위는 “무료 홍보영상 촬영으로 전시 참가업체의 마케팅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올 행사서도 국제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등 6개국 회장단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 치과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한편 GAMEX 2017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순금 황금열쇠와 아이패드, 전자제품,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특히 토요일(23일) 첫 강의실 얼리버드 이벤트는 당첨(상품권) 확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 함께 경기지부는 행사기간 동안 ‘바람직한 GAMEX’에 대해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나선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GAMEX 질적성장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최양근 회장은 “GAMEX 회계의 투명한 공개와 회원 중심 행사로의 발전은 이번 집행부 선거공약이었다”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바림직한 방향과 투명한 회계내역은 대의원총회서 상세하게 보고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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