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과정에 국내외 치과의사 33명 참가 …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으로 만족도 높아

한국 Tweed지회(회장 이선국)가 주최한 서울 트위드 코스가 지난 11일부터 7일간 서울 동숭동에 위치한 KORI 세미나실서 열렸다.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코스에는 한국서 12명이 참가했으며, 중국과 캄보디아, 우크라이나 등 해외연수생이 대거 파견되어 총 33명의 국내외 치과의사들이 함께 했다.

이에 대해 KORI 장순희 부회장은 “5년 전 타계하신 김일봉 박사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후학들을 양성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에 참석한 6명의 우크라이나 연수생이 그 대표적 예다. 또한 8명의 중국 치과의사들은 KORI 해외지부가 설치되어 있는 중국 대련서 참가하였다.

7명의 캄보디아 연수생도 과거 김일봉 박사가 공을 들인 교육의 결과다. 캄보디아는 KORI의 직접적인 지원으로 창설된 교정학회의 소니타 회장이 연수생을 이끌고 왔다.

코스 커리큘럼은 전통 트위드 술식의 습득을 위한 최적의 이론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습과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차기 서울 트위드 코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치과의사들은 KORI 홈페이지(www.kori.or.kr)를 참고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 전화(02-741-749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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