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안전하게 임플란트 골융합 강도 측정 가능’ 호평 이어져

네오바이오텍이 임플란트 골융합 강도를 언제든 안전하게 측정할 수 있는 타진식 동요도측정기 ‘AnyCheck’를 출시하였다.

이 제품은 지난 10일 열린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서 첫 선을 보이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AnyCheck는 기존 외산의 자기주파공명식과 타격식 동요도측정기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심포지엄 현장에선 기존 제품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임플란트와 뼈의 융합 강도를 측정하여 보철물 체결시기를 파악할 수 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기존 자기주파공명식 동요도측정기는 임플란트에 체결된 Healing Abutment를 제거하고 별도의 기구인 smartpeg을 체결한 후 임플란트와 뼈의 결합 강도를 측정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 경우 Healing Abutment를 제거하는 과정서 임플란트와 뼈의 결합이 약할 경우 임플란트와 Healing Abutment가 같이 제거되어 임플란트가 실패할 수 있는 위험성이 상존한다.

자기주파공명 측정방식의 특성상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없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또한 smartpeg은 별도의 소모품으로서 임플란트 시스템별로 구매해야 하므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기존 동요도측정기의 경우 타격강도가 높고 타격횟수도 16회로 많아 임플란트와 치조골의 골융합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허용 측정각도가 존재하지만 16회를 모두 타격 후 측정각도오차를 표시하기 때문에 16회 타격 후에도 동요도 측정값을 획득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점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선한 제품이 ‘AnyCheck’다. 이 제품은 우선 자기주파공명식 동요도측정기의 단점인 Healing Abutment를 제거해야 되는 방식을 개선했다.

‘AnyCheck’는 Healing Abutment를 직접 컨택하여 골융합 강도를 측정하므로 Healing Abutment를 제거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위험성으로부터 자유롭다. 또한 Healing Abutment를 제거하지 않음으로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존 타격식 동요도측정기의 타격으로 인한 안정성 문제도 해결했다. 기존방식보다 적은 6회만으로 측정값을 얻고, 강도 또한 20%이상 낮춰 안정성을 높였다. 만약 측정허용각도가 벗어나면 아예 측정하지 못하도록 설정되어 매우 안전하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언제든 안전하게 골융합 강도를 측정하는 ‘AnyCheck’로 환자와 시술자 모두가 만족하는 AnyTime Loading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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