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정기이사회서 구인구직특위 활동사항 보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지난 7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동네치과 구인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이날 이사회서는 지난 8월 구성된 구인구직특별위원회 활동보고가 진행되었다. 구인구직특위는 3회에 걸쳐 회의를 열고, 개원가 인력채용 현황을 파악하고 현실적 대안마련을 위해 설문조사를 추진해 왔다.

이에 앞서 서울지부는 중구분회와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치과환경관리사 과정’을 확대 개편하기 위해 지난 달 25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서울지부는 경력단절과 타과 근무 간호조무사 교육을 요청하였고, 이 자리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또 서울지부는 지난 달 24일 서울시간호조무사회, 26일엔 서울시치과위생사회와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구인난 해결을 위한 각 직역의 의견수렴에도 나섰다. 이 자리서 이상복 회장은 “동네치과 구인난은 절박한 현실”이라며 “서울지부는 단순한 논의와 모색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책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서는 내년도 주요 행사일정을 확정지었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6월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서 개최키로 하고, 서울시의사회와 친선 바둑대회는 1월 21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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