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10,000장 구입하여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배달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가 지난 5일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는 ‘작은 관심이 삶의 커다란 희망’이라는 취지 아래 펼쳐졌으며, 연탄 약 10,000장을 구입하여 직접 배달까지 맡아 전달하였다.

대구지부 연중 사업으로 자리 잡은 연탄 나눔 행사에는 회원과 그 가족 7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여 서구 비산동 일원서 진행되었다.

봉사자들은 리어카 끌기와 연탄 나르기, 연탄 쌓기 등 역할을 분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나눠주었다. 연탄 구입비용은 대구지부 지원예산과 지난 8월 자선 골프대회 모금금액으로 충당하였다.

최문철 회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탄 배달이 끝난 후 자원봉사자들은 “대구지부 가족들이 힘을 합쳐 연탄을 배달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하루였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한 목소리로 소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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