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회(KADR 회장 김진범)가 지난 17일 서울스케어 루싱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회장을 역임한 이재현 전 회장 등 7인의 고문단과 2018년 신임임원 6인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서는 올 7월 말 열리는 IADR 런던학술대회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11월에는 한국지부회 학술대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IADR 학술대회는 기초치의학과 임상치의학 모두를 포괄하여 ‘치의학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IADR 런던학술대회 발표 초록마감은 2월 2일이며, 회원과 대학원생은 등록비를 대폭 인하해 준다.

한편 서울대치전원 민병무 교수는 IADR 유럽지부 추천으로 2019년 부회장선거 후보로 지명되었다. 투표는 올 하반기 전세계 IADR 정회원들의 메일투표로 진행된다.

그 결과 임기 1년의 부회장에 선출되면 이듬해 투표 없이 자동으로 차기회장에 선출되고, 그 다음해엔 회장에 선임된다. 지금까지 역대 회장들은 대부분 미국과 유럽서 나왔지만, 일본서 3인의 회장이 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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