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인사위원회서 김진선 신임회장 선출 … 학술행사 등 올 주요 행사일정 보고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ICOI)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아이비홀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예년보다 많은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총회에 참석한 대다수 임원들은 ‘치협 인준학회’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총회보다 1시간 앞서 진행된 인사위원회서는 김진선 부회장(전주 미소모아치과)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맹명호 부회장(천안 가온치과)을 차기회장으로 선임하였다.

김진선 신임회장과 맹명호 차기회장은 ICOI의 치협 인준학회 승인에 대한 로드맵 마련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진선 신임회장은 “임기 중 인준학회 승인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ICOI korea는 이를 위해 그동안 학술대회와 학술지 발간 등 관련조건을 규정에 맞게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ICOI는 인준학회 추진을 위해 별도로 맹명호 차기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준승인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맹명호 위원장은 “신임 김진선 회장의 2년 임기내에 인준학회 숙원사업을 승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정기총회서는 2018년 주요사업도 소개하였다. 우선 ICOI ASEAN Congress는 오는 4월 5~7일 말레이시아서 열린다. 이어 하반기 ICOI World Congress는 9월 27~29일 미국 라스베가스서 개최된다.

이에 대해 김진선 신임회장은 “ICOI 아시아대회와 세계대회에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특히 미국 라스베가스서 열리는 세계대회는 추석연휴와 겹쳐 치과를 장기간 비우지 않고도 참가할 수 있도록 일정이 잡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양 대회 모두 ICOI korea 이사들이 강연연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날 정기총회서는 학회 주요 학술일정인 △추계 정기학술대회 △봄 가을 학술집담회 △학술상, 논문상 수상 △학술지 발간 △임원 워크샵 등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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