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28일 3일간 서울아산병원서 개막 … 국내외 100명 연자가 나서 다양한 강연 기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4월 26~28일 3일간 서울아산병원 대강당(동관)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주관(대회장 전주홍, 조직위원장 이부규)으로 개최된다. 조직위는 국내외서 100명의 연자들이 강의에 나설 만큼, 매머드급 학술대회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철환 이사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해외전문가들의 대거 강연으로 단순한 학술교류를 넘어, 구강악안면외과학 관련 국제 네트워킹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100명의 연자들은 학술대회 기간동안 각각 교육강연과 초청강연, 심포지엄, 구연발표 등 총 8개 분야 20여개 세션서 다양한 강연을 펼친다.

특히 International Youth Session은 앞으로 구강악안면외과학을 짊어지고 갈 국내외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Know-How TIP Session은 연자들의 임상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총 8개 초청연자 강연에는 미국, 독일, 대만, 일본, 인도, 한국 등 국내외 유명연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이중 두개악안면재건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유럽 두개악안면외과학회(EACMF) Klaus-Dietrich Wolff 회장 강연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어 미국 구강악안면외과 조직공학 분야의 대가로 손꼽히는 Stephen Feinberg 교수의 26일 강연도 주목할 만하다.

27, 28일 오후에 진행되는 미니 심포지엄서는 총 8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구연발표와 포스터 발표에 대거 출품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주홍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구강외과 비전공자들도 수강하면 좋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면서 “특히 토요일(28일) 오후엔 비전공자 개원의를 위한 미용세션을 개설했다”며 높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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