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식 체결 … 조속한 사회복귀 위한 피해자 진료봉사 진행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과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 치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단체는 지난 6일 서울경찰청 무궁화회의실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서울의료봉사재단은 범죄피해자들의 신속한 정상생활 복귀를 위해, 보험치료가 제한적인 치과치료와 생필품 지원사업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서 김세영 이사장은 “경찰과 의료봉사단체는 사회의 공기와 같다”며 “경찰의 예리함과 봉사재단의 섬세함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서울경찰청 이주민 청장은 “서울의료재단의 특화된 재능기부 활동이 범죄피해자들의 신속한 사회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서울의료봉사재단은 지난 10여년 간 동남아 4개국 267명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언청이) 환자의 무료수술을 진행해 왔다. 또한 해외 진료봉사 1,540명과 국내 치과무료진료 3,580명 등 총 5,710명을 상대로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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