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 장애인 작가들의 ‘아름다운 그림여행’ 전시 … ‘봄이 오는 소리’ 음악회도 진행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6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병원서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날 2층 갤러리 치유서는 ‘아름다운 그림여행’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 1층 로비서는 ‘봄이 오는 소리’ 음악회 등 기념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허성주 병원장과 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신종호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그림 전시회에는 화가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 작가들이 총 21점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그림 전시회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부터 1층 병원 로비서 펼쳐진 음악회선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화 ‘라라랜드’ 등이 연주되었다.

허성주 병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어 문화행사를 즐겨 감사하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장애인들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편리한 치과치료 환경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