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9일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서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구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추계학술대회가 예지성 높은 임플란트 술식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준비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엔 총 8개의 세션을 2개의 강연장으로 나눠 진행하였다. 그랜드볼룸 A에서 진행된 첫번째 세션은 ‘Novel implant prosthesis system with new concept for easy maintenance’를 주제로 허중보(부산대 보철과) 교수가 맡았다.

이어 함병도(카이노스치과) 원장이 ‘Evidence-based versus Anecdotal Information in Clinical Dentistry’를 강의했으며, 김종은 (연세대 보철과학교실) 교수가 ‘효율적인 임플란트 진료, 디지털로 접근하기’라는 제목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네번째 세션은 장호열(건양대병원) 과장이 ‘rhBMP-2를 활용한 임플란트 난케이스의 극복!! ; 자가골 이식없이 쉽게 뼈 만들기’로 마무리했다.

그랜드볼룸 B에서는 ‘예지성 높은 임플란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최홍배(엘치과) 원장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어 우중혁(위드치과) 원장의 ‘2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임플란트 치료’가 주목을 받았으며, PDL-mediated Ridge Preservation : Root membrane technique’의 한창훈(이지플란트치과) 원장 강의가 세번째 세션을 꾸몄다.

마지막 세션은 김복주(동아대학교 의료원) 교수의 ‘외과적인 관점으로 임플란트를 쉽고 편하게 접근하는 노하우(수술 및 합병증의 관리)’ 강연이 장식했다.

앞서 8일엔 회무 보고와 사명서 제작관련 워크숍이 있었다. 이 자리서 고문단을 포함한 중앙임원, 카오미 전국지부 임원들은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차기 춘계학술대회는 iAO2019로 내년 3월 9일에서 10일까지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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