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노인복지관서 독거노인 58명 무료진료 펼쳐

서울대치과병원(허성주 병원장)은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들에게 맞춤치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 후원으로 작년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매월 정기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현장에서 진료하고 있다.

이 날도 허성주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신동근 국회의원(인천 서구을)이 방문해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단순 발치, 스케일링 등 검진을 실시하였다.

허성주 병원장은 "쉽게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하반기 봉사에서도 독거노인 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성남을 시작으로 성북구, 일산서구 등에서 서비스가 진행되었으며 오는 10월엔 도봉구, 11월에는 의정부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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