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과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재수)은 지난 18일 국제교류재단 회의실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외국인 의료분쟁 해결과 권익 증진을 위해 체결된 것으로, 재단은 통역을 제공하고 의료중재원은 상담과 조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의료중재원은 개원이후 외국인 의료분쟁 상담 615건을 실시하고, 조정신청 138건을 접수했다.

의료분쟁 상담은 중국(451건)이 가장 많고 미국(61건), 베트남(39건)이 그 뒤를 이었으며 조정신청은 중국(102건), 미국(17건), 베트남(9건), 캐나다(5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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