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이현용)는 지난 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서 종합학술대회를 열었다.

치위협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건강과 삶의 균형’이다.

총 29개의 학술강연을 비롯해 포스터 전시와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점심시간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의기법) 개정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그간 활동한 동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학술대회 준비를 총괄한 강부월 부회장과 강현숙 이사는 “이번 학술대회가 회장 직무정지 사태로 인해 대외적으로 축소된 점은 안타깝다”고 소회를 밝힌 뒤 “치과위생사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학술대회 본연의 역할에는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알찬 강연을 펼쳐 준 연자들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술대회를 준비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