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벤처타워에 제 2공장 설립 완료 … 현재 이종골이식재, 콜라겐 멤브레인 주력 생산

바이오 헬스분야 전문기업 메드파크가 지난 11일 생체재료 개발을 위한 R&D센터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메드파크는 국내 최초로 인공골 제조기술 특허를 보유한 업체다. 이번 R&D센터 준공은 지난해 7월 부산광역시 지원을 받아,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벤처타워에 설립을 완료하였다.

이번에 준공한 R&D센터에선 의료용 콜라겐, HA필러 등 20가지 이상의 생체재료 기반 의료기기가 생산된다.

연구센터에는 메드파크 제 2공장 시설도 갖춰, 의료용 생체재료 대량생산 시설도 구축하였다.

R&D센터는 설계단계부터 국내 GMP 기준은 물론이고 유럽의 CE인증, 미국의 FDA 생산 시설규격에 맞추어 건립되었다.

또한 메드파크는 지난해 12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서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R&D 과제를 수주하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는 4년간 총 사업비 38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메드파크는 돼지뼈 기반의 치과용 이종골이식재와 콜라겐 멤브레인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부산지역서는 유일한 생체재료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30여개국 수출에 나설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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