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임플란트 정보의 장 마련 … ‘건강한 정보’ 제공이 박람회 개최 목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가 오는 3월 첫 치과임플란트박람회(조직위원장 김성균)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iAO 2019 학술대회가 열리는 3월 9~10일 세종대 광개토관서 동시에 진행된다. 

임플란트박람회에는 국내외서 총 6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국내외 임플란트 업체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구강용품과 구강위생을 위한 다양한 보조제품도 대거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KAOMI는 이번 임플란트박람회 개최가 ‘시민에게 건강한 정보제공을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위한 건강강좌와 ‘임플란트에 관한 모든 것, OX 퀴즈’ 등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건강강좌는 행사가 열리는 9일과 10일 오전, 오후로 나눠 총 4차례 진행된다. 각 강의 참여인원은 50명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시민대상 홍보로 젊은 층은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를 통하고, 노년층은 다양한 커뮤니티를 이용해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구영 회장은 “65세 이상 보험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관심은 높은데 반면, 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KAOMI는 치과계 대표 임플란트학회로서 일반 국민들에 대한 교육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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