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12일 APDC 기간 중 코엑스서 펼쳐져 … 작품(회화-사진)은 1월 21일 ~ 3월 20일 1차 접수

치과의사들의 뛰어난 ‘예술적 끼’를 선보일 기회가 마련된다.

치협이 주최하는 치의미전이 오는 5월 9일~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7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치의미전은 APDC(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 기간 중에 펼쳐져,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감각과 숨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치협은 이번 치의미전을 ‘국민과의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따라서 이 문화행사는 치과의사들이 진료실을 벗어나 카메라와 붓을 통해 사진과 회화로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부분은 회화(동양화, 서양화 10호~20호 이내)와 사진(액자포함 60×48cm 이내)으로 나뉘었다. 작품 접수기간은 1월 21일~3월 20일까지다. 1차 접수는 이미지를 이메일(admin@kda-art.co.kr)로 제출하면 된다.

2차는 작품 실물 접수로 3월말 경 치협 홈페이지나 입상작가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전 내용이나 문의는 치협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치의미전에 대해 김철수 회장은 “치협은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감각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년 마다 미술전시회를 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치의미전은 APDC 기간에 열려, 전 세계 치과의사와 치과계 가족들에게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의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치협 치의미전은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되었다. 첫 대회는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서 열렸으며, 2회 대회는 2016년 충무아트센터 미술관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제 3회 치의미전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은 조직위원회(02-2024-9140) 또는 전시진행사 봄나무아트(02-497-88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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