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바이어 몇 시간씩 기다려 수출 상담 … 임플란트, 교정치료 대중화로 제품수요 급증

치과 구강위생용품 전문업체 아쿠아픽(대표 이계우)은 지난 12일부터 독일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고 치과기자재전시회 IDS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쿠아픽은 이번 전시회 동안 전세계서 수많은 방문객이 부스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특히 뉴아쿠아픽(모델명:AQ-300) 시연행사는 방문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대성황을 이뤘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뉴아쿠아픽 효능효과에 모두 감탄을 연발하며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수출상담도 줄을 이었다. 일부 바이어들은 몇 시간을 기다려 상담을 받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구강세정기 아쿠아픽이 이처럼 인기를 모으는 배경으로 임플란트와 교정치료의 대중화를 꼽을 수 있다.

임플란트와 교정은 치료 후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아쿠아픽 사용만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상승의 비결로 떠올랐다.

직접 전시회에 참석한 이계우 대표는 “구강세정기 아쿠아픽에 대한 전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은 2년 전 IDS와는 비교가 힘들 만큼 폭발적이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구강위생용품이 세계적으로 품질이 우수하다는 인식을 심어줘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현재 아쿠아픽은 전세계 50여개국에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 국내외 온,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TV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아쿠아픽 관계자는 “이제 아쿠아픽은 구강세정기를 넘어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며 “앞으로 오랄 케어 제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군으로 그 영역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쿠아픽은 지난해 10월 열린 ‘2018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가산동 2,500평 규모의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등 사세를 확장시켰다. 특히 아쿠아픽 본사 세미나실과 회의실은 치과계 관련 행사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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