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는 지난 7~10일 4일 동안 베트남 다낭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대구시청과 대구지역 5개 의료단체가 공동으로 봉사단을 구성하여 참여했다. 출국일인 7일에는 대구공항서 출정식을 갖고, ‘메디시티 대구’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치과계에선 총 8명이 봉사단에 참여했다.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 이기호 부회장, 장헌수 총무, 손성일 재무 등 임원과 박찬규 사무국장이 동행했다. 또 치위협 대구경북회에서는 오미정 부회장, 한서희, 김성희 회원이 함께 했다.

봉사단은 베트남 화푸 보건지소와 인근 유치원, 다낭 종합병원 치과서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화푸 보건지소서는 3일 동안 15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한 후,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다낭 종합병원 치과로 후송 조치했다.

9일에는 인근 유치원을 방문하여 어린이 200여명에게 충치 예방 불소도포와 어린이용 칫솔, 치약을 나누어주고, 잇솔질 교육을 진행하였다.

한편 최문철 회장은 현지 치과의사와 스탭을 대상으로 치아 교정, 임플란트 수술, 감염예방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서 칫솔과 치약 1,500개를 현지인에게 나눠주며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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