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2층 로비에서 ‘재활물리치료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엔 허성주 병원장, 김민석 상임감사, 백승학 진료처장, 정진우 구강내과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전양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장, 김연중 대한치과수면학회장, 이승우 전임학장, 정성창 명예교수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된 재활치료실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환자 수요에 맞춰 기존 구강내과 물리치료실을 확장 개소한 것이다.

물리치료 전용 체어 12대 및 초음파치료기, 전기자극치료기, 재활저출력레이져, 온습포치료기 등 물리치료 장비 또한 대거 보강해 다양한 물리치료가 가능해졌다.

정진우 구강내과장은 2018년 39만 보험청구건수 중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에서 4만 7천이 청구돼 전체 환자의 12% 정도가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는 한국에서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환자 치료를 시작한 최초의 과”라고 언급하면서, “보다 수준 높은 양질의 진료와 쾌적한 환경으로 우리나라 치의학계의 턱관절장애 치료에 있어 선도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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