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서 심포지엄 예정 … 덜 침습적, 비수술 접근으로 환자 데미지 줄여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 KSO)가 오는 6월 23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 환자의 비수술적 접근’ 주제로 열린다. KSO는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 환자 시술시, 비수술적이고 덜 침습적인 접근을 모색하여 다양한 교정적 접근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본찬 회장은 “그동안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 환자는 수술 교정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인식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두개 안면부에 대한 해부와 조직학적 이해의 증진, 골성 고정원의 임상적용이 이루어지면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 환자도 덜 침습적이고 비수술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 연자로는 5명이 나선다. 먼저 오전 강의는 고상덕 원장이 ‘Mini-plate를 이용한 skeletal anchored face mask의 치료효과’ 주제로 맡았다. 이어 백철호 원장은 ‘Orthopedic treatment of skeletal class Ⅲ growing and adult  patients using facemask, lip bumper and miniscrews’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세 번째 강의는 일본서 온 타치바나 쿄코 박사가 연자로 나선다. 쿄코 박사는 ‘Successful treatment of severe Class Ⅲ cases by conventional orthodontic approach’ 주제로 강연한다.

오전 강연이 끝난 후에는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가 이어진다. 이 행사는 KSO가 교정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교정치료 환자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점심시간이 끝난 후에는 오후강연이 시작된다. 오후 강의는 UCLA 교정과 문원 교수가 첫 강연을 맡았다. 문 교수는 ‘Non-Surgical Orthopedic Correction of Class Ⅲ Growing and Mature Patients with MSE and FM…Fiction or Reality?’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강의는 웃는내일치과 김병호 원장이 연자로 나서 ‘성인 Ⅲ급 부정교합의 비수술적 치료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강의 후에는 패널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 심포지엄 등록비는 다음과 같다.

이번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오는 6월 17일까지다. 등록비 입금시 등록자 이름과 면허번호, 연락처를 기재하고, 이메일이나 문자로 보내주면 된다. 참가자들에겐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 점수(교정학회 회원) 3점이 부여된다. 

이밖에 KSO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등록은 사무국 전화(070-4202-2288) 또는 이메일(kso459@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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