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는 지난10월 18-19일 필리핀 마닐라서 개최된 제 19 차 아시아구강안면통증 측두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AOT)에 참석해 관련 분야 학자들과 학술 및 인적 교류를 나눴다.

김연중 신임회장의 ‘History of AAOT in 30 years’ 강연으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세계적 석학인 미국 Jeffrey P. Okeson 교수와 호주의 Chris Peck 교수가 keynote speaker로 강연을 했다.

또한 정진우 교수(서울대)가 ‘Clinical Utility and Implementation of RDC and DC/TMD for Diagnosis and Management of Orofacial Pain’을, 김혜경 교수(단국대)가 ‘Quantitative Sensory Testing in the Orofacial Pain : Exploring the Neurosensory Perception for the Precision Medicine’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젊은 학자 세션에선 조정환 교수(서울대)가 발표를 맡았다.

특히 총 35개 팀이 출전한 포스터 세션 Case report 부분에서 정구현(단국대)은 ‘Masticator Space Tumor Mimicking Temporomandibular Disorder Presenting Facial Swelling and Trismus: a case report’ 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민영광(연세대)이 Research 부문서 ‘Evaluation of the Current Perception and Pain Tolerance Thresholds for Trigeminal Sensory Disturbance’로 우수상을 거머쥠으로써 우리나라의 높은 학문적 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

한편 20차 학술대회는 2020년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주최로 한국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