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선관위 구성하고 ‘공정선거’ 다짐 … 내년 SIDEX 학술대회 등록비 7만원 동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준비에 본격 들어갔다.

이를 위해 서치는 지난 3일 이사회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선관위원장은 지난 2017년 첫 직선제 선거를 잡음 없이 진행한 정관서 위원장을 다시 선임했다. 간사는 정제오 법제가 맡고, 위원으론 신화섭, 김정현, 윤석채, 김세진, 김백중, 남도현, 신동환 회원이 위촉되었다.

선관위는 오는 12일 초도위원회를 열고 구체적인 선거일정과 선거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선거일정은 내년 2월 12일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서는 선관위의 임기 관련 조항을 수정하고, 신임 위원의 임기를 2019년 12월 6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로 결정했다. 그동안 선관위 규정서 임기를 선출된 날부터 3년으로 하고 있어, 이사회 개최일에 따라 선관위 임기가 중복될 수 있는 모순이 발생해 왔다.

한편 서치는 내년 6월 펼쳐지는 SIDEX 2020 학술대회 강연 프로그램 안을 검토하고 등록비를 확정했다. 등록비는 2018년과 동일한 70,000만원(지부 소속 치과의사 사전등록 기준)으로 동결했다.  

이밖에도 서울지부는 이사회서 회원 조의금 지급규정을 개정하고, 조의금 면제대상을 명확히 하였다. 또 조의금 프로그램 개발로 회원들이 직접 납부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