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코로나19 비말감염 노출 우려 … 치협이 나서 ‘압수물품 의료기관 우선 공급’ 역할 당부

장영준 실천캠프가 최근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마스크-글러브’를 치과에 우선 공급 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 캠프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말감염에 취약한 직종인 일부 치과의사들이 마스크와 글러브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관세청이 압수한 물품을 공매나 폐기하기보단 치과 등 의료기관에 우선 공급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캠프는 “치협이 나서 관세청과 업무 협의를 거쳐, 압수된 마스크와 글러브를 치과의사에게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보건용 마스크가 불법으로 해외 반출되다, 적발되어 관세청에 다량의 마스크가 압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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