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가 지난 17일 대전지부회관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의장단과 각 구회장, 주요 임원만 참석하는 등 축소 진행됐다.

총회 안건은 각 구회 회장들이 소속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찬반의견을 수렴하여 처리됐다.

그 결과 신임의장단엔 조성범-박재구 대의원이 선출됐으며, 감사단은 허익강-한창규 대의원이 선임됐다. 이밖에 선거관리위원장은 조수영 회장이 맡기로 했으며, 치협 파견 선출직대의원에는 기태석, 강석만, 이상훈, 조수영 전직회장들이 뽑혔다.

이날 대의원총회서는 치협 상정 안건으로 ‘보험담당 임원 인원 보강과 대우 개선’을 올리기로 했다.

한편 대전지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19일 대만 도원치과의사회 방문과 5일 태국 임원연수회를 취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