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H가 서비스하는 ‘디디하임 솔루션’의 회원병원 수가 50곳을 돌파했다.

디디하임 솔루션은 환자의 정보를 전송하고 교정자문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회원병원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다. 지난 1월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 회원병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디디하임 솔루션은 진단지원, 치료계획 제안, 장치디자인 및 제작, 디자인 검수, 교정치료로 세분화된다.

진단지원에선 DDH의 기술력 ‘셉프로’가 돋보인다. 셉프로는 15만 환자 데이터를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뒤 치아교정 진단에 사용되는 두개 측면 엑스레이에 80개의 계측점을 자동으로 찍어준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실시간으로 보여줄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이어 디디하임 클라우드를 활용해 치료계획을 제안한다. 클라우드에 환자 데이터를 올리면 DDH디지털교정디자인센터 소속 교정전문 닥터팀이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 솔루션을 제시한다.

아울러 투명교정장치인 디디하임 클리어를 제작할 때는 교정전문 닥터팀과 기공팀이 협업을 통해 장치를 디자인하고 검수한다.

교정치료가 시작되면 환자는 디디하임 앱을 통해 진행 과정과 치료 전후 사진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병원은 환자관리 및 홍보 채널로 앱을 활용할 수도 있다.

DDH 허수복 공동대표는 “디디하임 솔루션을 이용하면 병원마다 검진 결과가 다른 데서 오는 진단 오류와 과잉진단 논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DDH는 신규 회원병원들에게 클라우드와 셉프로 비용을 6개월간 면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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