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13호를 발간했다.

소식지에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의료사고 감정단의 감정결과(4,093건)가 연도별, 개시유형별, 진료과목별, 사고내용별 등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의료기관 내 의료사고예방위원회 설치와 운영현황에 대한 실태도 조사되었다.

의료행위의 적절성 판단에선 ‘적절함’이 2,250건으로 55%, ‘부적절함’이 1,351건으로 33%를 차지하였다. 부적절한 의료행위와 악결과와의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한 사건은 863건으로, 전체 감정완료 사건의 21.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의료사고 예방위 설치 대상 의료기관 중  예방위원회를 설치한 기관은 2018년 280개소(94.9%), 2019년엔 304개소(89.4%)로 파악됐다.

윤정석 원장은 “그간 의료사고에 대한 감정결과의 분석으로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지하고, 실무에서 예방위원회를 운영함에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다운로드 위치【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 ☞ 의료사고       예방 ☞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 정기간행물(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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