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향후 2년 간 회장업무 수행 …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장직도 겸직

대한치과교정학회 제31대 김경호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4월부터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 회장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장직도 겸한다.

<김경호 신임회장>

김경호 신임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서 임기를 시작하게 되어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라며 “이제까지 교정학회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지지로 이만큼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 2년 간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교정학회는 1959년 치의학계 처음으로 창립된 학회로 현재 3,3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또한 학회 산하 6개의 지부와 교정학회지(KJO)는 국내 치과학술지 중 최초로 SCIE에 등재되었다. 2012년에는 영문 발간으로 세계적 교정학술지로 발돋움했다.

이와 함께 교정학회는 오는 11월 수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021년에는 세계 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WIOC), 2022년엔 아시아태평양교정학술대회(APOC) 공동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교정학회는 교정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위해 기존 공보이사를 홍보이사로 개편하는 등 홍보라인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시행된 구순구개열 환자의 교정치료 보험적용을 계기로 보험이사를 신설하는 등 직제개편도 단행하였다. 이는 교정치료 보험화 확대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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